일리노이서 가정 꾸리기 좋은 카운티
일리노이 주서 가정을 꾸리기 좋은 카운티들은 시카고 일원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생활 정보 사이트 ‘스태커’(Stacker)는 학교 정보 사이트 ‘니치’(Niche)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일리노이 주서 가정을 꾸리기 좋은 카운티 순위를 매겼다. 스태커는 생활비, 학군, 헬스케어, 레크리에이션, 날씨 등을 기반으로 순위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서 가정을 꾸리기 가장 좋은 카운티로는 시카고 서부 서버브 듀페이지 카운티가 선정됐다. 인구 93만명의 듀페이지 카운티는 평균 집값이 32만4900달러, 평균 가정 소득 10만292달러 등을 비롯 A+ 평가를 받은 공립 고등학교 힌스데일 센트럴, 매테아 밸리, 글렌바드 웨스트와 A+ 평가를 받은 사립 학교 베넷 아카데미, 세인트 프란시스 고등학교, 네이퍼빌 크리스쳔 아카데미 등을 갖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듀페이지 카운티에서 가장 살기 좋은 타운으로는 클래렌돈 힐스, 네이퍼빌, 그리고 힌스데일 등이 꼽혔다. 듀페이지 카운티에 이어 레이크 카운티(배녹번, 롱그로브, 버팔로 그로브), 케인 카운티(캠튼 힐스, 제네바, 세인트 찰스), 켄달 카운티(오스웨고, 요크빌, 몽고메리), 윌 카운티(플레인필드, 프랭크포트, 볼링브룩)가 차례로 2위~5위를 차지했다.(괄호 안 타운은 해당 카운티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 시카고가 속해 있는 쿡 카운티(인버니스, 웨스턴 스프링스, 에반스톤)는 6위에 올랐고, 이어 맥린 카운티(노멀, 블루밍턴, 다운스), 세인트 클레어 카운티(오팰론, 스완지, 샤일로), 맥헨리 카운티(폭스 리버 그로브, 레이크우드, 캐리), 피오리아 카운티(던랩, 엠우드, 피오리아)가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카운티 피오리아 카운티 카운티 순위 맥헨리 카운티